가정의달 전직원 등산!
1박 2일로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의 향기에 취해보기로 해요!
소노펠리체 뒷편 뒷동산따위로 보이는 등산을 하기로 하고 대표님 브리핑 및 식사,
나머지 시간은 각자~ 오션월드,당구,탁구,게임장 등등을 하기로 했어요
생각은 그랬지요!!!!!!!!!!!
그런뒈..
아 그런뒈~
뒷동산 따위로 보이는 산은 첫발부터 15분여간 60도의 경사를 이루었고!!!!
아놔. 그후로 계속!!!!!!!쭉!!!!!!!!!!!!!!!
속았어~!
속았어!!!!!!!!
뒷동산 따위에 속았어!!!!!!!!!!!
얼굴과 옷색깔이 같아지고 있고,
하나둘 사람들 말이 없어지고, 바닥에 눕는 사람들이 생기고,
생수병 조차 무거워!
이런 줴길!
설악산보다 더 빡세~! 극한의 고통을 여기서 볼줄이야!
이럴수가!
2시간 정도의 코스인데 어찌 이럴수가!
내려올때는 나무를 주워 발톱이 빠질듯한 내리막을 기어기어 내려왔어요.
산행을 마치고 간단하게 내려와 씻고 1시간여의 휴식시간.
회사의 미래성장과 방향에 대한 브리핑시간을 잔디밭에 모여 나누었어요.
우린 잔디밭 참 좋아해요^^
그런 후 80미터 정도 떨어진 식객 야외를 오픈시키게 하는 우리!
식객에서 맛난 고기로 떨어진 체력을 보충해요~
쓰러져버린 여자현주, 술따라줄 기운도 엄숴요 .
다시 쌩쌩해졌숴요!
고기를 먹었거든요!
알콜도 들어갔거든요!
아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
식사가 끝나고 게임장과 볼링장으로 나눠졌어요
1평남짓되는 게임장 노래방안에 5명이 들어가서 광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태영과장, 성래대리, 노래하는 미림이
대욱이사님.ㅋㅋㅋ
거금 7천원을 주었지만 인원이 많으므로 패스.
허벅지가 찢어질 듯한 극한의 고통을 얻고,
그렇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이 등산이였다는 사실.
또 그렇지만 다시 올라가라면 그 사람의 멱살을 잡을 것 같다는 이기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