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행 2탄 - 땅끝마을,천일식당,군산국제반점
남해 여행 2일 차
낮의 쏠비치 모습이에요.
그림이에요 아후~~
체크아웃을 하고,
천일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요. 진도쏠비치에서 40분 거리였던것 같아요.
1924년부터 영업을 해온 식당이라고 하네요. 기대되요~~
떡갈비 1, 불고기 1인 이렇게 주문안되요. ㅠㅠ 2인이상 주문해야 되요
먹을라면 떡갈비 든 불고기든 하나만 선택하라고 하더라고요. 퉁명스럽게 들릴수도있지만 틀린말은 없어요 ㅋ
리뷰를 보니 호불호가 있던데 아마 명성, 가격대비 기대감과 가성비와 친절도에서 차이가 나는듯.
저는 친절도 아니면 그렇게 화가 나는 스타일은 아니여서.
할머니집에 간 느낌이였어요. 떡갈비도 담양보다 맛있구요 떡갈비 빼고는 추가 반찬도 주시는거같아요
근데 대식좌 저에게는 아주 만족스러운 양이었어요 ㅋㅋ
밥을 먹고 이제 진짜 땅끝마을로 갑니다.
천일식당에서 40분~50분 정도 이동한것 같아요
산이라서 확실히 0.2km , 0.8km 느낌이 달라요
하하하하하
아 좋다 겉으로는 웃으며 활기차게 걸어갔지만 나의 허벅지는 백번 터졌습니다.
그래 이제 땅끝에 왔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
눈을 떠봐 그게 너의 인생의 앞날이야! 하며 으샤으샤으샤으샤으샤!!!!!!!!!!!
군산 차박 노래를 부르던 중이었는데 군산에 또 짜장면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가야지요 가야지요 눼~~갈거에요!!!!!!!
급 군산에서 저녁!
군산은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가 많더라구요
타짜 영화에 나왔던 국제반점으로 갑니다
늦은 시간이 아니였는데 중국집이 다들 일찍 닫더라구요.
큰거 한판에 인생은 예술이 된다!
간짜장 2, 물짜장 1, 탕수육 이요!

돌아와서 타짜 2를 봤어요.
국제반점이 나온 기념으로 ㅋㅋ
남해 너무 이쁜 곳이네요.
너무 기억에 남는 여행이에요.
멀어도 또 가고 싶어요
씨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