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장작구이
다이어트를 한다며 아침부터 점심마저 쫄쫄굶어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당떨어지고막 어지럽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찰나에! 그 찰나에!!!!!!!!! 오리고기를 먹으러 가자 하셨어요. 우리 사장님이~~~~ 다 먹어버릴거야, 몽땅 먹어버릴거야~! 갑작스러운 우리의 방문으로 세팅시간이 걸린데요. 나가있으래요. 정신사나운가봐요. 비도 내려서 분위기 요상스런 시크릿가든 같은 곳을 한바퀴 둘러보고 집게를 한번도 준적이 없었다는 꼬기달인 태영과장님, 굴욕의 첫경험으로 고기에 대한 미안함과 애잔함에 눈빛이 마구마구 흔들려요. 어린아이처럼 , 여리한 여인을 대하듯 조심스러운 태영과장님 대신 거침없는 임삼구이사님. 궈궈 막궈 사랑한다,환영한다.jpg 촵촵 후 해가 지고 있어요. 음? 앞에 모닥불 자리가 있더라구요. 오순도순 ..
2013.05.14